왼쪽부터 임주택 시민복지국장, 김수진관리차장, 허성곤 김해시장, 서희만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장, 김철기 고객지원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지난 19일 김해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번 기탁금을 김해가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늘솜코인세탁방의 장비구입에 쓸 계획이다.

김해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2018년 7월에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그간 김해사업소로부터 9천만 원을 기탁받아 실버카페 달보드레 3개소, 노인일자리 작업장 조성 등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전액 사용했다. 

서희만 김해사업소장은 "김해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협약을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에서 지역 노인 일자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에는 어르신 4883명이 현재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출처 : 김해뉴스(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금 기탁 < 종합 < 뉴스 < 기사본문 - 김해뉴스 (gimhaenews.co.kr))